개그맨 정종철이 둘째 딸의 얼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종철의 아내 탤런트 황규림은 지난 2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3.3kg의 건강한 딸을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아이의 이름은 정시현으로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 시현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정종철은 "첫째 아들에 이어 둘째는 딸을 낳아 이제 100점짜리 아빠가 됐다"면서 "딸이 얼굴을 처음 본 뒤 나를 닮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정종철은 자신이 태몽을 꾸었다며 "돼지 수억마리가 '꽤액'하고 울면서 막 달려와 나를 밟고 지나가는 꿈이었다"고 밝혔다.
정종철은 2006년 배우 황규림과 결혼, 2007년 첫째를 득남한 후 올해 둘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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