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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피의자, 법정서 판사 흉기로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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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피의자, 법정서 판사 흉기로 찔러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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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법정에서 살인피의자가 판사를 공격하다 경찰의 총을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스톡턴 시의 법정에서 4일 여자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데이비드 파라디소(28)가 정회 시간에 갑자기 판사석으로 다가가 흉기로 신다 폭스 판사를 찔렀다.

   이에 이번 재판에 넘겨진 살인사건을 수사해온 경관으로 법정에서 재판을 지켜보던 경찰관이 파라디소에게 총을 발사했다.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된 폭스 판사는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고 법원 당국이 밝혔다.

   재판 당시 법정 경위 2명이 있었으나 피의자가 판사를 총격하는 상황을 제지하지 못했다.

   현지 언론은 파라디소의 어머니가 2주 전 구치소 당국에 아들이 흉기를 갖고 있고 그것을 법정에 가져가려고 한다는 점을 알리려고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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