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목소리와 남성적인 외모의 절묘한 조화로움으로 매력발산중인 가수 김종국이 5년 만에 여는 단독콘서트에서 뜻밖의 무대를 준비했다.

김종국인 준비한 것은 핑클 ‘영원한 사랑’의 춤.

팬들을 위해 이처럼 예상(?)밖의 무대를 준비한 이유는 5일 발표한 신곡 ‘행복병’의 가사 ‘내가 살아가는 동안 숨을 쉬는 동안 너를 지켜줄게 약속해’라는 부분이 핑클 ‘영원한 사랑’의 안무와 일부 비슷한 춤을 추기로 한 것.

특히 자타가 공인하는 근육맨 김종국이 ‘영원한 사랑’  떠오르는 ‘약속해 줘~’ 부분의 새끼손가락을 올리는 장면을 따라하는 어색한 모습이 특히 볼거리라는 평이다.

한편 김종국이 5일 발표한 싱글 ‘행복병’은 발표 하루만인 6일 싸이월드뮤직 1위, 벅스차트 1위를 석권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종국 단독콘서트는 14일 부산 시민회관에서 시작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