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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눈물, 입대전 팬미팅 "2년 헛되이 보내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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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눈물, 입대전 팬미팅 "2년 헛되이 보내지 않을겁니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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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남 배우 조인성이 눈물을 보여 수천명의 팬들의 가슴을 적셨다.

조인성은 3일 일본 오사카, 5일 도쿄에서 이틀에 걸쳐 7천 5백여 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팬미팅 ‘Thanks a Million’을 가졌다.

팬미팅에서 조인성은 기타를 메고 무대에 올라 '뜨거운 감자의 생각’을 부르며 팬미팅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성시경의 ‘두 사람’을 감미롭게 열창한 후 “두 곡 모두 내 애창곡이다”며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이 아니어서 연습을 많이 했는데, 어땠는지 모르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팬들 역시 조인성의 노래 선물에 화답으로 일본 유명 가수 KAN의 노래 ‘사랑은 이긴다’를 합창했다. 팬들의 깜짝 노래 선물에 조인성은 애써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 결국 팬들이 눈물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조인성은 팬미팅 후 “항상 팬미팅을 마무리 할 시간이 오면 마음이 아프고 아쉬웠는데, 이번만큼은 나를 기다려주고 항상 응원해 줄 여러분들이 있다는 생각에 헤어짐이 슬프지만은 않다”며 “2년 이라는 시간, 헛되지 않게 보내겠다”는 소감은 전했다.

한편 조인성은 4월 6일(월) 공군 진주 교육사령부에 입소,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군복무에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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