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겠다. 다음 경기에 좀 더 편하게 뛸 수 있게 됐다"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입단 이후 개인 통산 10호골을 기록한 박지성(28)이 경기 직후에 한 말이다. 박지성은 이날 영국 풀럼 크레이븐 코티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풀럼과 FA컵 8강 원정 경기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리며 5개월18일 만에 한 골을 추가했다.
박지성은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좋은 경기를 해서 4-0으로 이겼다. 오랜만에 골을 넣어서 기분이 좋다.오늘 득점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그는 "오늘 경기에서 상당히 좋은 결과가 있었다.다음 경기를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금 더 높은 골 성공률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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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형은 할 수 있을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