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권상우 우리나라 어릴때부터 싫었다 '파문'
상태바
권상우 우리나라 어릴때부터 싫었다 '파문'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08 17:24
  • 댓글 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류스타 권상우가 우리나라가 싫었다는 직설화법으로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권상우는 한 영화잡지와의 인터뷰에서“일찍부터 외국에 나가서 살고 싶었다”며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가 싫었다. 하늘은 파랗고 바다도 파랗고 천연 잔디에서 축구를 하고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낚시를 하는 그럼 삶을 꿈꿨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욕심도 많지만 그건 다 그 꿈을 위한 것”이라며 “그런 꿈이 없었다면 결혼도 쉽게 하지 못했을 거다. 나도 여러 사람이 아는 배운데, 결혼을 하면 잃는 게 많다는 거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상우는 “나중엔 한국에 안 올 것도 같다”며 “내가 초라해지더라도. 거꾸로 잘 살고 있어도. 막연하게. 한국에 안 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손태영과의 결혼에 대해“남들은 손태영이 애가 생겨서 결혼을 한 걸로 오해하는데 모르는 소리”라며 “난 애를 갖고 싶었다. 애가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처럼 잡지에서 사진도 엄청나게 찍었다”는 질문엔 “좀 다르다. 그들은 그럴 만하다. 돈도 엄청나게 받았잖아”라며 “만약에 그들만큼 우리한테도 합당한 돈을 준다면 나도 우리 아이 사진을 공개할 것이다. 사생활이 노출되는 대신 그들에겐 그만한 대가가 주어지니까.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그게 아니잖아. 한국의 연예계는 그렇게 안 돌아간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미쳤구나. 2009-03-08 17:22:09
대한민국 이러는거 뻔히 알면서..
우리나라 이러는거 뻔히 알면서 대놓고 싫다고 그러다니.. 그냥 이민 갈려고 작정을 하셨군요. 솔직한 성격도 좋지만, 한류 스타라는 타이틀 달고 살고 있는 사람이 대놓고 솔직 하시네요. 영화 말아 먹을려고 작정 하셨네요.

나라사랑 2009-03-08 17:22:53
한국에 오지 마라
역겹다.먹는밥이 나올려고 한다.이번 기회에 유승준이처럼 귀국하지 마라 고국이 너 돈만 벌어주는 멍텅구리 나라가 아니다.정말 국민의 한사람으로 배신감이 든다. 모든 사람이 그럴것이다. 그리고 원정출산이라

미상 2009-03-08 17:34:53
황당하네요.
싫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건 당신에게 애정을 준 많은 팬들이 살아가고 있는 나라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아닌 듯 하네요. 당신이 싫으면 이민가면 됩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 사세요. 하지만 다시는 대중에게 사랑을 부탁하지 마세요. 그건 사람에 대한 예의도 아닙니다.
한국이란 나라는 싫은데 한국 사람들은 좋고, 그 사람들이 만드는 잡지는 좋아서 인터뷰하십니까? 정말...

철부지 2009-03-08 17:48:59
다른나라 가봐...
가서 한번 살아보면 알어..
니가 태어난나라 니가 얼마나 사랑을 받고 살았는지....
난 4개국에서 10년째 해외생활하고있다..
애국가 들으면서 눈물흘리지말고, 한번 살아봐...
거기에 파란 하늘만 있느지..

출입국 2009-03-08 17:56:04
아무개 처럼 국정 바꿔라 !!
딴따라 아무개 가수처럼 국적 바꾸고 우리나라에서활동하지 마 !!
등신 ~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야? 아무리 싫어도 언론에다가 떠들어 대는지.... ㅊ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