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남긴 A4 용지 4장 분량의 심경 고백 글이 있다'
경찰이 故 장자연이 사망 전 남긴 심경 기록이 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를 일축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분당 경찰서 관계자는 “고인의 심경을 적은 기록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 확인된 바가 전혀 없다”고 말하며 “故장자연이 남긴 심경 기록이 있다고 보도된 후 문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고인의 시신을 검시한 후 자살로 잠정 결론지었으며 향후 수사 방향은 유족들의 의견에 따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건 당일 오후 진행된 유족들의 진술에서 고인이 평소 우울증을 겪었다는 점이 확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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