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BMW 120d 쿠페는BMW 1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스포티한 모델. 1 시리즈는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쿠페 디자인과 민첩한 핸들링,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성능으로 2003년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약 75만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젊은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BMW 120d 쿠페는 강력한 힘과 CO2 배출량을 저감시킨 것이 특징.친환경적인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의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5.7 kg.m를 발휘하고, 안전최고속도 226km/h, 0-100km/h를 7.8초 만에 주파한다. 또한 BMW의 친환경 기술인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가 적용되어 정부공인표준연비 15.9km/l, CO2 배출량은 128g/km 불과하다.
BMW의 전형적인 특징인 후륜구동 방식으로, 앞뒤 무게 분배를 50:50으로 맞추어 정확하고 안정감 있는 핸들링과 함께 6개의 에어백이 장착돼 있다.
옵션은 기본형, 편의장치가 추가된 하이(High) 패키지, 스포츠 (Sports) 패키지 등 3가지를 선택할 수있다.
BMW 120d쿠페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기본형 3980만원, 하이(High) 패키지는 4170만원, 스포츠(Sports)패키지는 429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BMW 코리아는 지난 7일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길이 5m, 폭 2m, 높이 1.9m의 초대형 유리상자를 제작해, 그 안에 BMW 120d 쿠페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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