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벨로체 파이낸셜이라는 투자회사를 설립한 개그콤비 컬투(정찬우, 김태균)가 세계적인 영화제작사와 손 잡는다. 

컬투 소속사는 11일 컬투가 세계적인 영화제작사 에멋 폴라 필름(EFF)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할리우드 영화 '코난' 제작 및 투자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EFF는 니콜라스 케이지, 존 트라볼타,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 55편의 영화를 흥행시킨 우수 영화제작사로 현재까지 단 한편의 적자 없이 최저수익률 22%를 기록한 영화 제작사다. 

컬투는 오는 1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EFF 대표 랜달에멧(Randall Emmett)과 함께 투자설명회를 갖고 제작에 관련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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