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회장단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600대 기업의 올해 87조 투자 계획은 맥시멈으로 봐야 한다.2007년에 75조를 투자했다. 올해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늘린 것은 잘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조 회장은 "(정부의 요구에 따라) 무작정 늘린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수요가 많지 않다. 선진국들 사이에서 해외 수요를 줄이기 때문에 크게 늘리는 것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선진국은 투자는커녕 오히려 일자리를 자르고 있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