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총리실 내부자료를 살펴 보면 총리실은 외국기관에 용역을 맡길 경우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그러나 총리실 행정협의조정위 실무위원회는 외국업체는 용역기간(3개월)이 길고 비용(1억5천만원)이 많이 소요된다는 이유로 국내기관(10일, 3천만원 소요)에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무위는 기술력.전문성이 있는 국내기관 대신 한국항공운항학회를 선정했다.이 학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도 가입하지 않아 공신력이 의심되며 학회 부회장도 제2롯데월드 찬성론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의 안전과 사람의 생명이 달린 문제인 만큼 시간과 돈이 더 들더라도 용역기관을 다시 선정해서 제대로 비행안전을 검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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