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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화점서 탄창.공포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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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화점서 탄창.공포탄 발견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3.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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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 남구 관교동 모 백화점 1층 휴지통에서 군용 탄창과 공포탄이 버려져 있는 것을 백화점 청소원 민모(5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민씨는 경찰에서 "백화점 내 휴지통을 청소하다 보니 흰색 비닐봉지 안에 탄창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된 탄창은 K-2 소총용 탄창 2개로 이 안에 K-2 소총용 공포탄 70발과 M60 기관총용 공포탄 15발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조사에 나선 경찰은 백화점 CCTV를 분석한 결과 70대로 보이는 여성이 탄창과 공포탄이 든 흰색 비닐봉지를 휴지통에 버리는 장면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군부대와 함께 탄창과 공포탄의 출처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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