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함은 물론 사진 인쇄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 잉크젯 복합기 신제품 'SCX-147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잉크젯 복합기 ‘SCX-1470’시리즈는 특히 고광택 소재의 투톤 컬러 및 고휘도 블루 LED를 채용하여 더욱 고급스런 디자인을 구현했다.
출력, 복사, 스캔 기능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잉크젯 복합기 ‘SCX-1470’ 시리즈는 분당 최대 흑백 22매, 컬러 15매의 빠른 속도 지원뿐만 아니라, 우수한 사진 출력 기능을 갖추고 있어 4800x1200 dpi의 높은 해상도로 고화질 사진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SCX-1470’ 시리즈는 블루투스 기술을 지원하여 옵션으로 제공되는 블루투스 기기를 장착 시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휴대전화, 노트북 및 TV 등에서 무선으로 이미지를 전송 받아 출력할 수 있다.
또한 프린터와 디지털카메라의 연결방식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픽트브릿지(PictBridge) 기술도 적용했다.
‘SCX-1470’ 시리즈의 제품 앞면에 장착된 픽트브릿지 포트와 디지털카메라나 캠코더, 카메라폰 등 픽트브릿지를 지원하는 영상기기를 USB로 연결하면 촬영한 사진을 PC없이 곧바로 출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제공되는 스마트쓰루(SmarThruTM)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캔한 이미지를 곧바로 이메일로 보낼 수 있으며, 빠른 복사 기능도 지원해 다양한 스캔과 복사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이미지 편집 기능까지 제공해 포토샵 등 그래픽 수정 작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모자이크나 적목 현상 제거, 메이크업 효과 등 쉽고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신분증 양면을 한 장에 자동으로 복사하는 ‘신분증 복사 버튼’이 있어 신분증 복사할 일이 많은 은행, 여행사 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판매중인 모든 모델이 윈도비스타를 지원하는 것을 기념하여 3월 한 달간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사용중인 구형 프린터 제품(타사 제품 포함)을 가져오면 신제품 ‘SCX-1470’ 시리즈를 약 20% 할인된 가격인 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SCX-1470’시리즈 제품 가격은 12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