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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여객기 보잉 747-400 斷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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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여객기 보잉 747-400 斷種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3.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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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적으로 취항되고 있는 민간 여객기 가운데 최대규모인 보잉 747-400기종이 더이상 생산되지 않을 전망이다.

보잉사는 16일 웹사이트를 통해 항공기 46대의 새로운 수주내역을 밝히면서 앞서 발주됐던 747-400 여객기 4대는 취소됐다고 밝혔다.

보잉사는 앞서 747-400 4대를 주문했던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밝히지 않았다.

지난 1969년 연방항공청(FAA)의 인증을 처음받은 뒤 생산에 들어간 747-400 여객기는 지금까지 450대 이상 판매돼 보잉사의 747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기종으로 , 가장 최근에 항공사에 전달된 것은 지난 2005년 4월이며 가장 최근에 수주된 것은 지난 2002년 11월 중국항공에 의한 것이었다.

보잉사는 현재 747-400 화물기 36대 주문을 받아놓고 있으며 747-400보다 더 크고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747-8화물기(2009년 취항 예정)와 747-8 인터컨티넨탈 제트여객기(내년 취항예정)를 개발중이다.

보잉 747-400 여객기는 현재 취항중인 여객기 가운데 최대규모이지만 올해 말 승객 555명을 태울 수 있는 에어버스사의 A-380이 싱가포르항공사에 최초로 인계되면 `최대여객기'라는 타이틀을 A-380에 넘겨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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