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프랭크 와일드 혼이 가수 출신의 뮤지컬배우 옥주현에게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스타'라고 극찬했다.
프랭크 와일드 혼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등을 작곡한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로 최근 엠넷미디어 김광수 제작이사의 세계시장을 겨냥해 창작한 뮤지컬 '천국의 눈물'(Tears in Heaven)에 참여하게 됐다.
옥주현과 프랭크 와일드 혼의 만남 역시 '천국의 눈물'을 통해 성사됐다.
지난 5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마련된 '천국의 눈물'워크샵을 방문한 옥주현이 프랭크 와일드 혼을 만나게 됐다.
프랭크 와일드 혼은 옥주현과의 첫 만남에서 “한국에서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이자 뮤지컬 스타라는 사실을 이미 들어서 알고 있다”며 칭찬을 건넸고 이에 옥주현은 즉석에서 '캣츠'의 ‘Memory’를 불러 화답했다.
또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내한 때 주연을 맡은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과도 즉석에서 피아노를 치며 듀엣곡을 불렀다고.
이에 프랭크 와일드 혼은 “옥주현은 지금 당장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해도 손색이 없는 배우”라며 옥주현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2대에 걸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게 될 뮤지컬로 아시아 각국을 비롯해 브로드웨이까지 세계 뮤지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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