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늦둥이로 부쩍 유명해진 가수 윤종신의 11집 타이틀곡 '내일 할 일'의 뮤직비디오가 지난 5일 온라인 UCC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화제다.
윤종신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05년 10집 ‘너에게 간다’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뮤직비디오다. 공식적으로 가수로서는 3년7개월 만에 발매앨범이다.
그의 음악을 기다려 온 오랜 팬들의 성원 덕분인지 뮤직비디오 '내일 할 일' 조용히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반향을 얻으며 대박조짐이 일고 있다.
뮤직비디오 '내일 할 일'은 가사 내용처럼 이별을 준비하는 한 남자의 애절함이 고스란히 묻어나와 영상을 본 많은 음악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SBS '타짜'로 이름을 알리며 '엄친딸' 대열에 당당히 합류한 신인배우 이소정과 MBC '종합병원2'에서 레지던트 1년차 허우진 역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연석이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끈다.
한편,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하며 열의를 보인 예능늦둥이 윤종신은 “너무나 오랜만에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라 어색하고 많이 긴장했다”며 “출연해주신 연기자 분들이 열연을 해줘서 뮤직비디오가 너무 잘 나온 것 같다” 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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