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 투게더 시즌 3(이하 시즌3)'에서 '결혼 못하는 남자'의 엄정화, 지진희, 양정아, 김소은이 '해피 투게더'룰 찾아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줬다.
탤런트 엄정화가 1993 데뷔곡 '눈동자'를 비롯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배반의 장미'와 '포이즌', '몰라' 등을 열창했고, 개그우먼 신봉선은 엄정화의 댄스 퍼레이드에 가담해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엄정화와 함께 출연한 게스트 양정아도 손담비의 '미쳤어' 의자 댄스를 선보이며 골드미스의 매력을 선사했다.
또 지진희는 자신의 학창시절에 경험담을 들려주며 “좀 엉뚱했고 수학과 일본어는 나이 들어서 쓸 일이 없다는 생각에 아예 공부하지 않았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김소은은 자신의 이상형을 유재석으로 꼽아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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