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랭킹 40위인 이집트가 2009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컵(이하 컨페드컵)에서 '랭킹 4위' 이탈리아를 제압했다.
이집트는 19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엘리스 파크에서 열린 대회 B조 2차전에서 전반 39분에서 터진 모하메드 호모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탈리아를 1-0로 꺾었다.
첫 상대였던 브라질에 3-4로 패한 이집트는이날 승리로 1승1패(승점 3)를 기록, B조에서 브라질(2승)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1차전에서 미국을 3-1로 물리친 이탈리아는 이집트에 골득실(이집트 +1, 이탈리아 0)에서 뒤져 3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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