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이 신인연기자 이시영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전진 관계자는 “두 사람이 3개월째 교제하고 있다”며 "24일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전진과 이시영은 지난 1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결혼했어요' 코너를 통해 가상부부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미 지난 4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 측은 극부 부인했다.
당시 전진은 이시영 소속사를 찾아가 “이시영과 정식으로 교제하고 싶다. 양해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진은 지난 12일 대만 팬미팅에서 "연예계 활동을 한지 10년이 넘었다. 팬들도 이젠 열애에 대해 너그러히 받아줬으면 좋겠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전진과 이시영은 측근들 사이에서는 ´못 말리는 커플´로 소문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은 미니홈피에 "완전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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