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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김지훈 새벽 4시에 정체모를 사람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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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김지훈 새벽 4시에 정체모를 사람과 통화?!"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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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지훈-이종은 부부가 거침없는 폭로로 화제다.

19일 첫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이종은은 남편의 핸드폰에 저장된 작가들의 번호와 새벽 4시에 전화하는 정체불명의 한 작가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지훈은 “일하다 보면 작가들도 만나는 것이다. 아내가 내 핸드폰에 있는 목록을 알아서 삭제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분위기가 격해지자 김지훈은 드라마 ‘황금신부’ OST 중 자신이 직접 불렀던 ‘사랑합니다’를 열창하며 이종은씨의 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는 이벤트를 선보여 출연진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이날 ‘자기야’에는 김지훈-이종은 부부 외에 김동현-혜은이, 김태원-이현주, 박준형-김지혜 등 총 6쌍의 스타부부들이 출연해 ‘장미의 전쟁’을 방불케 하는 토크공방을 펼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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