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움 발라드로 사랑받는 남성듀오 유리상자의 멤버 박승화가 19일 교통사고를 당했다.
박승화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로 정차해 있던 중 뒷차가 들이받는 접촉사고를 당했고 큰 부상은 없었지만 근육통이 심해 인근 병원 응급실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뼈에 이상이 없다는 병원진단을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기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유리상자 단독 콘서트을 준비중이던 박승화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리상자는 지난 5월 10.5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7월 12일까지 인천, 부산, 대전, 수원 등 5개 지역 전국투어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사는 7가지 방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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