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의 세계 톱모델 지젤 번천이 엄마가 된다.
외신은 19일(현지시각) 지젤 번천이 미국 미식축구선수 톰 브래디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월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4월 코스타리카에서 두 차례의 결혼을 올렸다.
지젤 번천의 한 측근은 "번천이 임신을 매우 기뻐하고 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초"라고 밝혔다.
톰 브래디는 이미 전 아내 브리짓 모나한과의 사이에 아들 존 모나한을 두고 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연인관계이기도 했던 지젤 번천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올해 5월까지 1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모델'조사에서 2천5백만 달러, 한화로 3백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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