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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여드름브레이크편서 '오쇠동 추격전' 큰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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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여드름브레이크편서 '오쇠동 추격전' 큰웃음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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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여름특집 블록버스터 여드름 브레이크 편에서 오쇠동 삼거리에 모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미국 드라마 ‘프리존 브레이크’를 패러디한 것.

6월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뜨거운 태양 아래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진 희대의 탈주극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은 미리 시청자들의 게시판 설문조사로 범죄자형 얼굴로 뽑힌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전진은 도망자가 됐고, 형사 얼굴로 뽑힌 유재석과 정형돈은 그들의 뒤를 쫓는 추격자가 돼 추격전을 펼쳤다.

방송에서 형사와 내통하는 역할인 이주길은 큰 형님의 은밀한 지시라며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여러 가지 단서를 알려줬다. 범죄자들은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면 300만원을 갖는다.

이들을 쫓는 형사 유재석 정형돈 역시 죄수들을 잡으면 거액의 돈을 차지하게 된다. 이들은 서울시내 도심 곳곳에서 쫓고쫓기는 추격전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돈가방이 묻혀있는 장소인 오쇠동 삼거리에서 펼쳐졌다. 우물을 찾기 위해 김포까지 온 4명의 탈주범들. 단서가 들어있는 물건이 든 금고를 땅에서 파다 네 명의 죄수들은 한 자리에 모였고, 박명수와 정준하는 필요 없는 몸싸움을 하다 철조망에 걸려 넘어져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을 보고 “여드름 브레이크 대박, 무한도정 짱! 진짜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미드 프리존 브레이크보다 낫다”며 호평했다.

 

한편 거액을 누가 거머쥘지는 오는 26일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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