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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엄니 김수미 ‘한때 자살직전까지 갔다’ 충격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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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엄니 김수미 ‘한때 자살직전까지 갔다’ 충격고백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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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탤런트 김수미가 우울증으로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에세이를 통해 고백했다.


 

김수미는 최근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된 책 “얘들아, 힘들면 연락해!”(샘터 펴냄)라는 8번째 에세이를 통해 한때 우울증으로 자살 직전까지 간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책은 그녀의 어린시절의 추억과 겪어야 했던 고난의 극복과정 등이 담겨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에세이를 통해 자살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수미는 "나도 우울증으로 자살 직전까지 간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며 "죽지 않고 살아서 헤쳐나갈 방법은 분명히, 그리고 확실히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세이에는 배우 정혜선과 김혜자, 지금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된 유인촌 등과 얽힌 일화와 전원일기를 시작하던 때의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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