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MBC-TV '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한 김부선은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고 우리 민족이 5천년동안 애용해 온, 엄밀히 말하면 한약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대마는 식욕을 주고 수면을 유도해 준다"며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항암 치료를 받는 사람들처럼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치료제로 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침 방송에서 대마초가 한약이라는 말을 여과 없이 내보낸 것 자체가 이해 안된다, 뇌를 비정상적으로 만드는 마약이 한약이라니 정신이 있는 건가"라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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