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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 거의 없는3D모니터 출시.."그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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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 거의 없는3D모니터 출시.."그림 아니야?"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22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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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1월 미국, 유럽, 중국에 120Hz 3D 모니터를 출시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출시해 ‘모니터의 120Hz 시대’를 열었다.

120Hz 3D 모니터(모델명 : 2233RZ)는 기존 LCD 모니터가 60Hz 입·출력 밖에 구현할 수 없었던 단점을 극복, 120Hz 입·출력을 구현함으로써 더욱 생생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LCD 모니터의 단점이었던 모니터 자체의 잔상과 영상 잔상을 대폭 줄여 자동차 경주, 1인칭 슈팅게임 등 빠른 게임과 영상을 즐기는 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개발단계에서 국내 게임 매니아들의 테스트와 평가까지 거쳤다. 

기존 3D 모니터(60Hz 3D 모니터)가 3D 영상 구현을 위해 초당 30장의 이미지를 좌/우 양쪽 눈에 보여주는 것과 달리 삼성전자 2233RZ는 초당 60장의 이미지를 좌/우 양쪽 눈에 보여 줘 보다 선명한 고화질 3D 영상을 제공해 게임, 영상 구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기존의 3D 모니터가 3D 영상 구현 시 양 눈에 시간차를 두고 계속 영상을 구현해 사용자가 눈의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반면 이 모니터는 3D 영상 구현 시 눈이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인체공학적 기술을 도입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푸른색 LED 전원 버튼, 투명한 전면부 크리스털 바, 아름다운 꽃 패턴으로 장식된 후면 등 세련된 디자인도 갖췄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게임, 영화 등 3D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수준 높은 3D 이미지를 구현하는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2233RZ는 프로그래머, 게이머, 얼리어답터 뿐 아니라 3D 이미지 산업과 게임회사 등 B2B 고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가격은 4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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