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정통 파스타 브랜드 ‘이탈리따’를 22일 출시했다.
이탈리따는 소고기, 베이컨, 바질, 생크림, 토마토, 피망, 올리브 등 각종 프리미엄급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별도의 재료 추가 없이 풍부하고 진한 이탈리아 전통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볼로냐(정통 미트소스의 풍부한 맛), 까르보나라(생크림과 베이컨이 들어있어 고소하고 진한 맛), 토마토칠리(생토마토를 올리브와 함께 볶아 새콤하고 깔끔한 맛), 고추장만조(고추장과 토마토가 어우러져 맛있게 매콤한 맛) 등 4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CJ 관계자는 “보통 6~8인용으로 병에 담가져 있는 기존 파스타 소스와 달리 이탈리따는 2~3인분 용량의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격은 할인점 기준 전자레인지용 스파게티(230g,1인분)가 3600원, 파스타 소스(300g, 2~3인분)가 2900원이다.
한편 파스타 시장이 커지면서 각 업체들의 각축전도 치열하다. 파스타 소스시장에서는 국내 업체 오뚜기와 외국계 프레고, 하인즈등이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대상도 지난해 말 스파게티 소스 2종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연 6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파스타 소스 시장은 약 200억원 규모로 매년 15% 정도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외식을 제외한 파스타 전체 시장은 약 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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