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24~25일 양일간 중국, 일본, 인도, 아세안 국가의 소비자정책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제2회 아시아소비자정책포럼'을 개최해 소비자정책 협력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소비자정책 포럼은 국경을 넘어 발생하는 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적으로 인접한 아시아 국가들이 모여 2007년에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자상거래 가이드라인 개정과 리콜 국제표준화 등 국제소비자기구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중요 소비자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 식품업체가 소비자안전문제에 대응한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