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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 "달랑 치약 하나 때문에 부천행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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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 "달랑 치약 하나 때문에 부천행 감행?"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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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이 "시집간 딸은 다 도둑"이라며 치약 하나 때문에 부천까지 갔던 사연을 전해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양원경은 지난 19일 KBS '아침마당'에서 "집에 농사를 하니까 된장, 고추장, 김장김치를 싸주는 것까지는 이해하지만, 부모님께서 잇몸이 안 좋으셔서 죽염치약을 사다드렸더니 그걸 누나들이 가져갔더라"고 말했다.

이어 "2800원짜리 치약 뺏으러 큰 누나가 있는 부천으로 직접 갔다”며 "추접스럽게 그걸 가지러 왔느냐는 큰 누나의 말에 추접스럽게 그걸 가지고 갔느냐고 대꾸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양원경은 "어느 날 집에 손잡이가 달린 타올이 있길래 이거 좋다, 어디서 났느냐고 아내에게 물었더니 친정에서 가져왔다고 해서 2000원도 안되는 타올을 뭐하러 가지고 오느냐고 말했다"며 "다음주 처가가 있는 충주까지 가서 돌려줬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아침마당 생생토크'에 출연하고 있는 양원경은 KBS 개그 공채 1기 출신 저그시대(아저씨 개그맨시대)의 선봉장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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