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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추모콘서트, 신해철 삭발한 머리에 뱀문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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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추모콘서트, 신해철 삭발한 머리에 뱀문신 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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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콘서트에 가수 신해철이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머리에 그려진 뱀 문신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성공회대학교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추모 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에서 신해철은 삭발한 머리에 뱀 문신을 그려넣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신해철답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진심이 보인다" “현 대통령의 애칭(?)인 ‘쥐’를 잡는 ‘뱀’을 표현한 것 아니냐”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니냐”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신해철은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2주 정도 지나 삭발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노 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신해철은 추모 콘서트에서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 바로 나고, 우리들이다. 나 스스로도 가해자였기 때문에 문상도 못갔고 조문도 못갔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Y-star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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