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힙합가수 크리스 브라운(20)이 여자친구인 팝스타 리한나(21)를 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정을 받았다.
23일 AP 통신에 따르면 브라운은 22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예심 재판에서 리한나를 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브라운은 8월5일에 있을 공판에서 보호관찰 5년과 사회봉사 6개월(약 1천400시간)을 선고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LA 검찰 관계자는 "브라운과 비슷한 범죄로 기소된 초범자의 경우 이와 비슷한 형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브라운은 또 LA 법원은 이날 브라운에게 50m 접근금지 명령도 내렸다.
한편 브라운은 지난 2월8일 그래미 시상식 전날 밤 리한나를 자신의 차 안에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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