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탤런트 진재영 비방 여성 네티즌 4명 검찰 송치
상태바
탤런트 진재영 비방 여성 네티즌 4명 검찰 송치
  • 조창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23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에 탤런트 진재영씨를 비방하는 글을 게재해 고소 당한 여성 4명이 형사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5월 25일 진씨가 인터넷에 자신을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며 고소한 네티즌 5명 가운데 A(22.여)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0~21일 진씨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방명록과 SBS 프로그램 `골드미스다이어리' 홈페이지에 진씨를 비방하는 글 20 건이상을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피고소인들은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을 비롯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들이었다. 이들은 욕설과 함께 `진씨가 다른 여성 연예인의 흉을 봤다'는 등의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진씨 매니저는 경찰 조사에서 "2005년 악성 루머가 퍼져 진씨가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약 3년 동안 활동을 접었었다"며 "이번 일로 또 큰 상처를 입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대개 연예인 대상 비방사건은 피고소인 측이 사과하면 고소를 취하는 데 이번 경우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고 비방의 정도도 심해 검찰에 기소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