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트(8eight)’의 신곡 '잘가요 내사랑'이 과거 연애담을 바탕으로 쓰여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에이트의 멤버 이현은 22일 진행된 KBS 2TV '스타골든벨' 녹화현장에서 신곡 ‘잘가요 내사랑’ 가사 속 비화를 공개했다.
이현은 이날 아나운서 전현무가 “'잘가요 내사랑'에 얽힌 에피소드가 있다고 들었다”고 묻자,“방시혁 작곡가가 직접 미니홈피에 밝혔다. 지나가던 이야기로 들은 나의 연애담을 기억하시고 이를 모티브로 삼아 작사를 하셨다더라"고 대답했다.
2년 전, '잘가요 내사랑'의 가사 작업이 순탄치 않아 고민하던 방시혁은 이현의 이야기를 불현듯 떠올린 후 전체 가사를 3분도 안 걸려서 단번에 쓸 수 있었다는 것.
앞서 방시혁은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나는 도둑이다'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려 이현의 과거 연애담을 바탕으로 '잘가요 내사랑'의 가사가 만들어졌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지난 11일 발표된 에이트의 '잘가요 내사랑;은 각종 음악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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