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문(33) SBS 아나운서가 오는 7월 두살 연하의 여 검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 아나운서 측은 7월 18일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또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얼마 전 양가 상견례를 하고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여자친구의 모든 점이 예쁘고 마음에 든다"며 결혼을 앞둔 행복감을 전했다.
한편 정 아나운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01년 SBS 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SBS 러브FM '섹션라디오', '잘살아보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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