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기범이 다리 부상으로 7월 열릴 슈퍼주니어의 콘서트에 아쉽게 불참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기범이 13일 저녁 운동을 하던 중 발을 접질러 넘어졌다. 왼쪽 새끼발가락 부분 골절을 입어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현재 왼쪽 다리에 깁스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범의 콘서트 참석 여부를 결정짓기 위해 치료 경과를 지켜보며 담당 의사와 상의한 결과 ‘격렬한 안무와 무리한 활동을 삼가야 하며 콘서트 일정 내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콘서트 ‘슈퍼 쇼 Ⅱ’의 서울 공연은 오는 7월 17~19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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