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랩퍼 이비아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e.via(이비아)는 지난 18일 첫 EP앨범 ‘e.via a.k.a. happy e.vil’를 발표했다.
속사포 랩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웃사이더와 비견되며 남자들의 음악이라고 불릴 정도로 남성랩퍼가 넘치는 힙합시장에 당당히 발을 내딛었기 때문이다.
이비아는 여성 랩퍼의 최대 한계점인 BPM 120-160을 넘나드는 속사랩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무장하고 7년간의 언더그라운드 생활로 단련된 실력으로 ‘여자 에미넴’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비아의 첫 데뷔 앨범은 힙합 크루인 ‘무브먼트’의 디지가 총 프로듀서를 맡아 진군, 아티산 비츠 등의 작.편곡자들과 피아니스트 박지원, 해외 연주자인 드러머 뮤크 제임스, 싱가포르 섹소폰 연주자 앤드류 웡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해 곡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전곡의 작사, 랩메이킹, 작곡, 편곡 능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손색이 없는 모습을 선보여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비아의 타이틀곡 티저영상은 힙합 커뮤니티인 ‘hiphopplaya.com’과 ‘rhythmer.net’에서 선 공개됐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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