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백혈병 환우를 위해 약 1천500만원을 기부한다.
MC몽의 소속사에 따르면 MC몽이 케이블채널 M.net의 ‘닥터 몽 의대가다’의 출연료 일체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제작진에게 밝혔다.
MC몽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간호대학에서 청강생 자격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
한편 소속사 관계자는 “어린이날 녹화 때 소아병동을 찾은 MC몽이 백혈병 환우들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 나이에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받아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