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불법복제된 워낭소리를 보는 것은 힘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독립영화 배급사인 인디스토리에 따르면 워낭소리를 비롯한 인디스토리 배급 영화에 워터 마크를 적용키로 했다.
이는 콘텐츠 보안 솔루션 업체 '씨케이앤비'(www.cknb.co.kr)는 제공한다.
워터마크란 사람이 인식할 수 없는 정보를 콘텐츠 안에 숨겨놓거나 찾아내는 기술을 말한다.
최근에는 IPTV등에서 워터마크를 활용하여 불법으로 캡쳐하는 불법 복제자를 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 활발히 논의되는 DNA필터링이 콘텐츠의 동일성을 인식하면 워터마크는 저작권 정보 외에, 불법복제자 추적 및 다양한 커머스에 활용 가능한 기술이기도 하다.
인디스토리는 배포되는 DVD마다 고유의 인식 값을 넣어 불법으로 유포되는 ‘인디스토리’의 콘텐츠의 불법유포자를 추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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