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룰라(이상민, 고영욱, 김지현, 채리나, 신정환)는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2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김국진 김구라 신정환 윤종신 등 MC 4인방은 "네 분이 한자리에 모인 게 의의가 있다"며 "실제 둘둘(이상민-김지현, 고영욱-채리나) 스캔들이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채리나가 "'걸프렌즈'로 활동하던 당시 룰라가 새 멤버를 영입해 상처받았다"고 말하자 신정환은 “새 멤버 하늘씨와 고영욱씨가 친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한술 더 떠 김구라가 "아니 둘이 사귀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캐묻자 당황한 고영욱은 "잠깐 만났던 거다"며 하늘과의 스캔들을 실토했다.
MC들이 열광하자 김구라는 "그 얘기는 나중에 자세히 들려 달라"며 화제를 전환했다.
하늘은 2006년 룰라에 영입돼 2007년 탈퇴했다. (사진=연합뉴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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