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무역흑자가 19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수출 규모는 1천6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정도 감소하고 수입은 1천4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34%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6월 무역흑자는 지난달 예상했던 4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경제부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 수출기업 및 수출보험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수출입동향 점검회의'를 갖고 이 같은 수출입 동향을 공개했다.
지난 4월부터 수출 물량은 이미 전년 평균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수출단가 하락으로 전체적인 수출 감소가 발생했으며 하반기 수출이 상반기에 비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올해 수입은 24%안팎 감소하고 수출은 16%정도 줄어 전체 무역흑자는 250억 달러 규모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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