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엠마 왓슨(19)이 연예계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마왓슨은 미국의 월간지 '틴 보그'(Teen Vogue)지와의 인터뷰에서 "더이상 연기할 열정이 없다"며 "헤르미온느 역을 제의받았을 때 느꼈던 것처럼 강하게 사로잡히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연기를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엠마왓슨은 최근 영국 캠브리지 대학과 미국 예일 대학에 입학허가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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