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엘리스파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브라질과 남아공 4강전에서 브라질의 다니엘 알베스의 후반 44분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은 오는 29일 미국과 결승전을 치르며 대회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 날 경기에서 외의 선전을 보이며 브라질과 접전을 벌이던 남아공은 후반 들어 우세한 점유율을 보이며 공격을 주도하기도 했다.
후반 마지막까지 이 같은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지다 결국 승리의 여신은 브라질에게 돌아갔다.
브라질은 후반 44분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오른발 직접슛을 시도, 남아공의 골망을 흔들어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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