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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회사측 임직원-노조 일촉즉발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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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회사측 임직원-노조 일촉즉발 대치
  • 이경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27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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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에서 공장 진입에 성공한 비해고 직원들과 파업 노조원을 지지하는 민노총 회원들이 대치하고 있다.


이들은 밤샘 대치를 했다.

사측 임직원 3천여명은 본관 뒤편 도장공장 우측 진입로에 용역업체 직원 40∼50명을 배치한 채 본관 주변에 머물며 27일  현재까지 노조측과 맞서고 있다.

노조도 도장공장 앞에 40여명의 선봉대를 세웠다. 도장공장 안에는 700여명(경찰 추산)의 노조원들이 농성중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2시30분께 용역업체 직원 150여명이 쇠파이프를 든 채 도장공장 좌측 진입로 쪽으로 집결하자 노조측이 새총으로 볼트와 너트를 발사하고, 우측 진입로에서는 타이어 40여개를 불태워 한때 긴장이 감돌았다.

회사측 한 관계자는 "일요일(28일)까지는 도장공장 진입을 시도하지 않고 노조에 시간을 줄 계획"이라 말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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