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앨범 스릴러의 ‘빌리진’ ‘빗 잇’등으로 전 세계 1억4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26일 외신들은 일제히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관이 마이클 잭슨에 대한 부검을 끝냈다면서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검시관 대변인은 “약물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6~8주가 걸리기 때문에 최종 사인을 확정하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 “종류가 불문명한 처방약을 사용하고 있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연예전문뉴스 TMZ닷컴은 그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잭슨이 심장마비를 일으키기 30분 전 데메롤(Demerol)이라는 진통제를 주사로 맞았다”고 전했다.
LA경찰은 잭슨의 개인 의사를 조사해 정확한 사인 규명할 예정이며 부검이 끝난 그의 시신은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게 된다.
한편 원조 미녀삼총사 파라 포셋이 사망했고 샤이니의 온유 또한 뮤직뱅크 사고로 실신해 자칫 크게 다칠 수 도 있었기에 팬들은 연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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