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北 억측, "南 DMZ에서 포사격 가했다"
상태바
北 억측, "南 DMZ에서 포사격 가했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05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가 우리 군이 4일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북한 측 초소를 향해 포사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밤 조선중앙TV는 “4일 오후 2시7분경 군사분계선 표식물 제1270호 남쪽 비무장지대 안에서 괴뢰군들은 우리(북한) 측 민경초소를 향해 90㎜ 무반동포 사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일대에는 일촉즉발의 팽배한 긴장이 조성됐다”며 “이는 비무장지대 안의 정세를 고의로 긴장시키려는 계획적 도발이며 남조선은 쌍방 무력이 첨예하게 대치된 비무장지대 안의 정세를 긴장시키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우리 군은 북측을 향해 소총이나 포를 한 발도 쏘지 않았다. 비슷한 시간대에 동부전선 비무장지대 내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알고 있다. 남북 병사들이 상황 확인을 위해 근처로 다가가기는 했지만 특별한 충돌이나 교전은 없었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