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수입차 1분기 판매 급증..도요타.렉서스 고전
상태바
수입차 1분기 판매 급증..도요타.렉서스 고전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05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들어 수입자동차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8% 늘어난 7천102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1분기(1-3월) 전체로는 1만9천917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기(1만2천134대) 대비 64.1% 증가했다.

지난 3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207대로 7개월 연속 1위를 지켰으며, 폴크스바겐(1천6대), BMW(921대), 아우디(642대) 순이었다.

도요타는 512대로 전달(586대)에 비해 감소했으며, 렉서스는 317대로 2월(173대)보다는 늘어났지만, 1분기 전체로는 작년 대비 11.7% 줄었다. 이밖에 혼다 435대, 닛산 417대, 포드 301대, 크라이슬러 233대, 미니 226대, 볼보 206대, 인피니티 204대, 푸조 150대, 랜드로버 89대, 캐딜락 73대, 미쓰비시 56대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폴크스바겐 골프 2.0 TDI(374대)였으며, 도요타 캠리(356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348대)이 뒤를 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경기회복세에 힘입은 계절적인 수요증가와 함께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등으로 상당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