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얼짱거지. 천재거지. 미녀거지 등 '거지시리즈'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난징에서 명품가방을 메고 구걸하는 '명품거지'가 등장했다.

4일 중국 일간지 양자만보에 의하면 지난 3일 오후 장쑤성 난징시 창투기차역 인근보도에서 루이비통 가방을 어깨에 맨 20대 젊은여성이 무릎을 꿇고 구걸하고 있었다.


깔끔한 옷차림과 외모의 이 여성은 무릎을 꿇고 “교통비나 식비로 3위안(한화 약500원)이 필요하다”는 팻말을 들고 사람들에게 구걸했다.

지나가는 행인들은 그녀가 매고 있는 루이비통 가방에 주목했다.

현지기자가 사진을 찍으려 하자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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