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비해 공휴일 수가 많다"며 "이를 정비하고 나면 주5일제 등을 고려해 대체 공휴일제의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은 법정 공휴일수가 적어 대체 공휴일제를 해도 무리없지만 한국은 설, 추석 연휴 등 휴일이 많은 상황"이라며 "한국의 연차휴가 시행률이 낮다는 지적이 있지만 이는 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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