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규모 7.2 강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중국에서도 지진이 발생해 또 다시 지진에 대한 공포가 밀려오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와 멕시코 북서부 국경지역에서 4일(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100여명이 무너진 건물에 갇혀 있어 구조 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40분께 발생한 강진은 약 40초 동안 계속됐다. 몇번 여진이 이어진 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도 지진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같은 날 중국 산서성 다퉁시에서는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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