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한 '백두산' 김도균이 사촌동생이 배우 전혜진이란 사실을 고백했다.
김도균은 "공연을 할 때 얼굴에 기타가 꽂혀서 다친 적이 있다. 줄을 잡고 불놀이 하듯 몇 번 돌린 뒤에 땅에 던지는 데 줄을 짧게 잡아서 얼굴을 맞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얼굴이 찢어져서 사촌동생이 와 급히 수습해줬다. 그 사촌동생이 전혜진이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부수는 기타는 저렴한 것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놀러와'에는 록의 양대산맥 백두산(유현상 김도균 김창식 박찬)과 부활(김태원 정동하 서재혁 채제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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